[스타투데이=한현정 기자]
오바마가 극찬한 미국드라마 ‘홈랜드’가 국내에서 리메이크 된다.
원작드라마는 이스라엘 접경 갈등지역에서 생긴 전쟁의 포로가 이념과 종교의 신념 등의 갈등요소로 이중간첩의 굴레를 쓰는 내용.
스타제이 측은 “한국의 제작방향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남북의 갈등만 다루진 않을 것”이라며 “이념, 국적, 종교, 문화적 이질감으로 생기는 많은 갈등을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남길은 2012년 미국서부여행 시 현지에서 드라마 홈랜드를 접한 뒤 한국에서의 리메이크 계획을 할리우드 지인들에게 부탁, 지난 1년간 협상을 통해 판권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길 외 할리우드 프로듀서가 함께 하는 드라마 ‘Prison of War’는 내년도 하반기 제작·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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