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진세연이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 (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진세연은 극중 송재희와 한승희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송재희는 조선족 사업가의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인 청순가련형 외모와 순종적인 천상여자. 반면 한승희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남자주인공 ‘박훈’(이종석 분)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지닌 캐릭터다.
그 동안 진세연은 SBS ‘내 딸 꽃님이’ KBS ‘각시탈’ SBS ‘다섯 손가락’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연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감격시대’를 통해 순수파탈 매력발산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열연 중에 있다. 진세연은 이번 ‘닥터 이방인’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1인 2역의 여주인공 면모를 보여주며 여배우로서 빛을 발휘할 예정이다.
현재 ‘닥터 이방인’은 진세연 외에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신의선물-14일’ 후속으로 5월초 방송 예정이다.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