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두식이 공포영화 ‘소녀무덤’(감독 오인천·제작 (주)주피터필름)에 캐스팅됐다.
20일 박두식의 소속사에 따르면 박두식은 ‘소녀무덤’에서 해철 역으로 열연한다. 그가 맡은 해철은 인수(강하늘 분)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같은 반 친구이자 그의 비밀을 알고있는 초등학교 동창이다.
박두식은 “첫 공포영화 도전이라 설레기도 하면서 기대가 된다. 공포물을 즐길 것 같은 강한 인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겁이 많아 공포영화를 못 본다. 한번 보면 무서운 장면이 일주일은 떠올라 잠을 못 잔다. 그래서 공포를 느끼는 장면은 더욱 실감나게 촬영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데뷔한 박두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한 바 있다. 개봉 예정인 ‘빅매치’ ‘패션왕’과 tvN ‘응급남녀’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사진=더솜엔터테인먼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