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록밴드 넬이 새 앨범의 미리 듣기 영상을 색다른 콘셉트로 공개했다.
오는 27일 새 앨범 ‘뉴턴스 애플’(Newton’s Apple) 발매를 앞둔 넬이 20일 1시경, 타이틀 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을 포함한 총 11곡의 미리 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넬의 공식 홈페이지(www.nellhouse.com)를 통해 공개된 ‘뉴턴스 애플’ 수록 곡의 미리 듣기 영상은 자신의 작업실로 들어선 넬 멤버 김종완이 직접 11곡의 미리 듣기 음원을 플레이하며 시작된다. 앨범이 만들어진 작업실에서 신곡을 살짝 엿듣는 듯한 느낌의 영상은 듣는 이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트로 곡 ‘디컴포즈’(Decompose)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을 포함해 총 11곡의 미리 듣기 음원은 짧은 길이에도 넬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그래비티 트릴로지’(Gravity Trilogy) 시리즈 앨범의 대단원으로써 중력이라는 주제를 더욱 뚜렷하게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가요계의 실시간 차트 도입으로 음악의 소비 패턴이 짧아진 요즘, 음악 팬들에게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한 음악을 선물하고자 시작된 ‘그래비티 트릴로지’의 마지막 앨범 ‘뉴턴스 애플’은 27일 발매된다”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