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ISU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제빙상연맹(ISU)에 공식 김연아의 판정 재검토를 이제서야 요청했다.
22일(현지시간) 한국 선수단은 “대한빙상연맹에서 21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에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ISU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 확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친콴탄 회장은 “확인하겠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연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예상보다 낮은 144.19점을 받았다. 예술점수는 74.50점을 받았으나 기술점수는 69.69점에 그쳐 70점을 넘기지 못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했던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 대한빙상경기연맹 ISU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제빙상연맹(ISU)에 공식 김연아의 판정 재검토를 이제서야 요청했다. 사진=MK스포츠 |
하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대한체육회가 먼저 나서고 논란이 더 확산되자 이제서야 뒤늦은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