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판정
김연아의 은메달 판정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공식 입장을 내놨다.
22일(한국시각) ISU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판정은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며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편파판정은 없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또한 우크라이나 심판 유리 발코프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에서 판정 조작을 시도하다 발각돼 1년간 자격정지를 받았던 인물이며 러시아 심판인 알라 셰브코프체바는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인 발렌틴 피세프의 부인인 것에 대해선 “심판진은 13명의 심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결정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연아는 21일 있었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예상보다 낮은 144.19점을 받았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려 149.95점(기술점수 75.54, 예술점수 74.41)의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24.59점으로 석연찮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 김연아 판정 김연아의 은메달 판정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사진=MK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