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는 최근 남성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간 작품을 통해 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상반된 매력으로 요염한 자태와 함께 개성 넘치는 화보를 공개한 것.
봄 트렌드인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한예리는 디테일한 포즈와 다양한 표정을 지었고, 몸짓과 손짓 하나까지 마치 무용 동작을 연상케했다는 전언이다.
또 캐릭터 풍선을 소품으로 다양하게 연출해 사랑스러운 자신만의 개성을 더했고,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이중적 매력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만화 속에서 곧 튀어나올 것만 같은 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예리는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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