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3년째 재혼생활 중…"엄마로서 용기내야 겠다…" 깜짝!

↑ 옥소리 / 사진=옥소리 미니홈피

'옥소리'

배우 옥소리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했다고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옥소리는 최근 월간지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세 살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 등 두 자녀를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초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옥소리는 배우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 후 연예계 복귀에 대해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습니다.

옥소리는 현재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2006년 배우 박철과 결혼한 뒤, 2007년 이혼 후 7년 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며, 옥소리와 결혼생활을 했던 박철 역시 이미 재혼했습니다. 박철은 지난해 5월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재혼했습니다.

한편, '옥소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재혼 3년차라니 깜짝놀랐어요" "옥소리, 복잡한 가족이지만 화이팅!" "옥소리, 앞으로도 꼭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