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우희진 들었다 놨다
KBS2 단막극 ‘들었다 놨다’가 심야 시간에도 불구하고 5%대의 시청률을 올렸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들었다 놨다’가 전국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4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중 자체 최고 기록이다. 지난 1월 26일, 힘찬 포부를 밝혔던 2014 드라마스페셜은 ‘카레의 왕’이 3.9%, ‘돌날’이 3.2%로 3%대를 유지했었다.
원래 지난 9일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 관계로 편성이 미뤄졌던 ‘들었다 놨다’는 40대의 풋풋한 로맨스로 시선을 잡았다.
↑ 김C 우희진 들었다 놨다 KBS2 단막극 ‘들었다 놨다’가 심야 시간에도 불구하고 5%대의 시청률을 올렸다. |
‘들었다 놨다’는 혼기를 놓치고 본격적으로 얼굴에 주름이 안착하기 시작한 40대 노총각 남궁상(김C 분)과 노처녀 이은홍(우희진 분)의 좌우충돌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소치에 가다’는 7.2%, SBS 특집다큐 ‘소치의 영웅들 그들을 기억하는 이유’는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