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방송 최초로 몸무게 공개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송 최초로 몸무게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홍경인, 김인권 가수 가인, 혜이니가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는 마른 몸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은 “마른 몸 때문에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말랐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을 하기가 어렵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 주인공의 정확한 몸무게를 측정하기 위한 체중계가 등장했다. MC 신동엽은 “여성분 혼자 체중계에 오르게 할 수 없으니 이영자 씨가 고민주인공을 안고 몸무게를 측정해보자“고 제안했다.

↑ 사진=MBN스타 DB

이영자는 즉석에서 고민 주인공을 안은 채 거침없이 체중계에 올랐다. 끝없이 돌아가는 체중계에 눈금에 MC와 게스트, 방청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영자의 몸무게를 알게 된 mc와 게스트들은 “이영자 생각보다 별로 안 무겁다.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의 몸무게가 공개되는 ‘안녕하세요’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