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한혜진과 한그루 자매가 뜨거운 눈물로 화했다.
24일 방송된 ‘따말’에서 자신의 아픔을 고백하는 은영(한그루 분)과 그런 은진(한혜진 분)을 안아주는 은진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진의 불륜으로 자신이 사랑했던 민수(박서준 분)와 헤어지게 된 은영은 이후 사이좋던 자매였음에도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민수가 일하던 가게 앞을 서성이던 은영은 언니를 부른다. 은진이 달려오자 은영은 “언니밖에 없다. 오빠와의 일을 아는 사람이”라며 투정부린다.
↑ 사진=따뜻한 말 한마디 캡처 |
은진의 진심어린 위로에 힘들어 하던 은영은 “언니 너는 왜 그딴 짓을 했냐. 둘만 아무 짓 안했으면 행복했다”며 그동안 쌓아두었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은진은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은영을 꼭 안아주며 그녀의 사랑과 행복을 응원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