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별그대'…무한도전 제친 역대 두번째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사진=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별그대'…무한도전 제친 역대 두번째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선정됐습니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설문조사(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에서 '별그대'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별그대'는 11.5%로 1위에 올랐으며 특히 2040 시청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2월 '내 딸 서영이' 이후 1년 만에 '무한도전'을 누르고 1위에 오른 두 번째 프로그램이 됐습니다.

'무한도전'은 지난 달까지 11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이번에는 '별그대'에게 1위 자리를 내줘야 했습니다.

이어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KBS1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개그콘서트', '정도전'이 뒤를 이어야 했습니다.

한편 '추블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또 하나의 육아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2위),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15위)이 20위권에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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