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파스텔뮤직과 함께 아티스트로 거듭난다.
솔비는 오는 3월 중순께 새 앨범을 발매한다. 최근 뉴욕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솔비는 대중적인 이미지에 갇혀있던 진짜 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본명 권지안으로 활동할 방침이다.
음악적 변신을 앞두고 솔비는 파스텔뮤직과 손을 잡았다. 파스텔뮤직은 에피톤 프로젝트, 한희정, 짙은, 캐스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등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된 레이블로, 향후 파스텔뮤직이 솔비의 가수 활동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파스텔뮤직 관계자는 “솔비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소박하게 노래하면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꿈꿨다는 이야기에 진정성을 느꼈다. 솔비의 진심을 느꼈고 아티스트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가수 활동을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솔비는 2월26일 ‘들썩들썩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앨범은 3월 중순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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