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가시’에서 신예 조보아가 25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전격 발탁됐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서스펜스 멜로 ‘가시’에서 준기 역을 맡은 장혁의 상대역 영은 역의 조보아는 신민아, 이연희 등을 스크린 데뷔 시키며 신인 여배우들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니고 있는 김태균 감독의 오디션을 통해 25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영은 역으로 발탁됐다.
조보아는 ‘가시’에서 한 사람만을 향해 돌진하는 겁 없는 소녀를 맡아 극중 준기(장혁 분)를 향한 광기에 가까운 사랑을 오묘한 눈빛과 밀도 높은 감정연기로 표현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호연을 선보였다.
‘가시’는 오는 4월 10일 개봉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