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가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차승원은 강남서 형사과 강력팀장 서판석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차승원은 이번 작품에서 독보적인 수사력을 지닌 캐릭터를 맡아 강인한 남성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승기는 극 중 출중한 외모에 독설을 서슴지 않는 무뚝뚝한 성격의 은대구 역할을 맡았다. IQ 150의 명석한 두뇌와 포토그래픽 메모리 능력, 거기에 아픈 가족사를 지닌 무뚝뚝한 신입 경찰을 맡은 이승기는 이번 작품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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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이승기, 고아라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유인식 감독과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4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