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대형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투애니원(2NE1)이 맞대결을 펼치면서 가요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음원 기습 공개를 했던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고 ‘굿바이’ ‘유로파’ ‘백허그’, ‘소울’ 등 수록곡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것도 잠시, 3일 뒤인 27일 자정 투애니원 음원이 공개되자 음원차트의 판세가 바뀌었다. 이날 10시 차트를 살펴보면, 투애니원의 타이틀곡인 ‘컴백홈’(COME BACK HOME)이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정상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인 ‘너 아님 안돼’는 2위에 오르며 ‘컴백홈’과 경쟁하고 있다.
더블 타이틀 곡 이외에도 씨엘이 이번 새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트랙 ‘크러쉬’(CRUSH), ‘살아 봤으면 해’, ‘베이비 아이 미스유’(BABY I MISS YOU)와 씨엘 솔로곡 ‘멘붕’ 등 트랙리스트의 대부분이 음원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등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한 것이다.
소녀시대와 투애니원 모두 컴백 무대를 공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