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외국인의 설움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파비앙이 감기로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겨울 맨 다리로 축구를 한 파비앙은 감기몸살에 걸렸고 홀로 버티다 결국 한의원을 찾아갔다.
한의원을 간 파비앙은 뜸과 침으로 감기 몸살을 치료했고 한약까지 처방을 받았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
파비앙은 “외국인이라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외국인 전용 의료 보험에 가입하려면 한 달에 60만원 가까이 내야 해서 부담이 된다. 그래서 많이 아플 때가 아니면 집에서 쉬고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했는데 이번엔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갈 수밖에 없었다”라고 외국인으로의 설움을 토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