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는 시카고 하우스풍의 리듬에 디스코 펑키 멜로디가 신 나는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前) 매니저로 잘 알려진 '정실장' 정석권 대표와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만든 이주호 작곡가 합작했다. 손헌수가 ‘제2의 박명수’로 인기를 끌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정석권 대표는 "손헌수는 그간 코미디, 영화, 뮤지컬을 통해 꾸준히 무대 내공을 다져왔다"며 "특히 음악에 대한 뛰어난 감각과 재능을 썩히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헌수는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간판 개그프로그램인 ‘코미디하우스’와 ‘개그야’를 거쳐 현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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