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송민수 역으로 사랑받은 박서준은 오는 4월 방송되는 '마녀의 연애'를 차기작으로 최종 확정했다.
박서준은 극중 열혈 기자이자 골드미스인 반지연(엄정화 분)의 상대 남자 주인공 윤동하 역을 맡았다. 훈훈한 외모를 소유한 '알바의 달인' 윤동하는 과거 여자친구를 사고로 잃게 되며 받은 상처를 가슴에 품고 웃음으로 위장한 인물이다.
평생 과거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살 것이라 생각하지만 14살 연상녀 반지연을 만나게 되면서 자꾸만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박서준은 "훌륭한 제작진, 엄정화, 한재석 선배님을 비롯한 최고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동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과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작품. 박서준 엄정화 외에도 한재석이 출연,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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