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추여사, 운전대 잡자 "난폭"…고급 미니카가 순식간에 범퍼카로!

↑ 추사랑 추여사/ 사진=KBS2 방송 캡처

추사랑 추여사, 운전대 잡자 "난폭"…고급 미니카가 순식간에 범퍼카로!

'추사랑 추여사'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추블리'라는 별명을 만든 평소 애교 넘치는 성격과 다른 난폭한 운전실력을 선보였습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본을 방문한 장현성 삼부자와 함께 한 테마파크의 어린이 자동차 체험장을 찾은 추블리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생애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은 추사랑은 운전을 흥미로워하며 난폭한 모습을 보여 추성훈을 당황케 했습니다.

차가 움직이지 않자 추사랑은 좀 더 큰 차로 갈아탔고 운전대를 흔들며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며 쉴새없이 운전대를 돌려 극도로 흥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사랑은 유아용 자동차에 올라타 신호위반은 기본, 여기저기 부딪히며 질주하는 위험천만한 레이스를 감행했습니다. 사고처리는 모두 아빠 추성훈의 몫이었습니다.

이에 주변 상황을 살피지 않고 서툰 운전실력을 가진 사람들을 칭하는 '김여사'를 패러디해 "도로의 무법자 추여사"라는 자막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정해진 시간이 됐고 추사랑은 자동차에서 내려야 했지만 추사랑은 하차를 거부하며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추사랑 추여사에 대해 누리꾼들은 "추사랑 추여사, 아직 어린데 초록불 빨간불도 모를텐데 뭐" "추사랑 추여사, 진짜 도로에서 저런 사람 있으면 대형사고" "추사랑 추여사, 저 렉서스 미니카 비쌀텐데 순식간에 범퍼카로 전락"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