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은 전국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따뜻한 말 한마디’ 최종회가 기록한 10.0%보다 뒤처지는 시청률로 이보영, 조승우 카드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첫 방 시청률일 수 있다.
하지만 방송 후 ‘신의 선물’은 70분 동안 눈을 뗄 수 없는 휘몰아치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짧은 시간 내에 초반 스토리를 압축해 보여준 영화 같은 전개에 “시간 가는 줄
동시간대 1위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차지했다. 이날 ‘기황후’는 기대작 ‘신의 선물’의 등장에도 불구, 2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