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요계를 넘어서 방송계까지 3년차 아이돌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아이돌 세대교체가 이뤄진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이에 3년차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012년 데뷔 아이돌의 근황을 살펴봤다.
2013년 최고의 대세로 떠오른 엑소는 ‘멜론뮤직어워드’(MMA), Mnet ‘마마’(MAMA), KBS ‘가요대축제’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까지 무려 5군데에서 대상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멤버 찬열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으며, 디오는 영화 ‘카트’ 촬영에 한창이다. 수호와 백현은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MC로 변신했으며, 첸은 에스엠 더 발라드 앨범에 참여해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1004’로 컴백한 비에이피(B.A.P)는 지난 12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연이어 정상을 차지하며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모두 점령했다.
섹시한 오피스걸로 변신한 에이오에이(AOA)는 데뷔 3년 만에 지난 9일 ‘인기가요’ 1위를 수상했으며, 활동을 정리했음에도 음원사이트 순위 역주행을 보여주는 등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 ‘뛰뛰빵빵’을 발매하고 재치 발랄한 소년으로 변신한 비투비과 감성돌에서 암행어사 콘셉트로 변신한 씨클라운는 데뷔 3년차를 맞아 반전 매력을 뽐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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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테이스티는 자신의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콘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펼치는 아이돌 그룹이 있는 반면에 이엑스아이디, 쉬즈 등의 그룹은 특별한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가지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