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2012년 7월 19일, 첫 번째 앨범 ‘낫 얼론’(Not Alon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씨클라운은 올해로 데뷔 3년을 맞이했다. 이후 ‘멀어질까봐’ ‘흔들리고 있어’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해 소속사 대표의 죽음과 회사 내부의 요인으로 인해 1년 정도의 휴식기를 가졌다. 각종 악재를 털어내고 다시 가요계로 돌아온 씨클라운에게 3년차 아이돌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물었다.
씨클라운은 “언제 그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냐”면서 “사실 3년차 아이돌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들은 “3년차 아이돌이라는 위치는 선배도 계시고, 아래 수많은 후배도 생긴 딱 중간의 위치인 것 같다”면서 “그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3년차 아이돌로서 이번 활동에 임하는 소감을 묻는 말에 그들은 “그동안 감성돌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가다갔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이 있음을 증명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