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캐릭터에서 대통령으로 ‘껑충’…손현주의 연기변신
[MBN스타 두정아 기자] 연기파 배우 손현주의 대통령 연기는 어떨까. 남다른 카리스마와 서민적인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손현주가 대통령 역으로 나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5일 그 베일을 벗는다.
첫 방송에 앞서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쓰리데이즈’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섭 EP는 “손현주가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상을 그리지 않을까 기대해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EP는 “서민적인 이미지가 컸는데, 대통령 연기라는 모험을 하게 됐다”며 “시청자는 물론 본인도 흥미롭게 생각한다. 손현주의 또 다른 변신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극중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았다. 근면한 성품과 명석한 두뇌, 화려한 언변과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경제 대통령’이라는 희망을 안기는 인물이다. 그러나 집권 2년 차, 이동휘를 표적으로 한 특검이 진행되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 사진 제공=MBN스타 DB |
김 EP는 “오래 준비했고 자문 등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사건에 대한 퍼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로 오는 5일 10시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