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다시봄 표절 의혹, 비슷한 구조에 ‘관심 집중’

신의선물 다시 봄

[MBN스타 대중문화부]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이 웹툰 ‘다시 봄’을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에서는 딸이 납치돼서 살해된 후 엄마 김수현(이보영 분)이 괴로워하다 사고가 일어나기 14일 전으로 돌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웹툰 ‘다시 봄’은 2012년에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웹툰으로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어머니가 자살을 시도하다 다시 깨어나보니 사건 발생 이틀 전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두 작품 모두 딸을 잃은 어머니가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 신의선물 다시 봄,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이 웹툰 ‘다시 봄’을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신의선물 캡처

신의선물 다시봄 표절 의혹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겠다.” “신의선물 재밌게 보는데 벌써 논란이라니...” “다시봄? 한 번 찾아봐야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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