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국주가 비만진단을 받고 놀라고 있다.(사진 = KBS "비타민" 제공) |
개그우먼 이국주가 비만 진단에 캐릭터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비타민' 녹화에서는 김흥국, 정준하, 허경환, 박현빈, 따루, 이국주가 출연해 중년 비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자들의 비만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이국주가 비만으로 건강상 적신호 진단을 받았다.
이국주는 "평소 뚱뚱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남들보다 더 먹고 살을 찌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래서 비만인 걸 알고 있지만 살을 빼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정준하 역시 "나도 과거에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살을 빼니까 지금의 나에게 또 다른
전문의는 "이국주는 탄수화물은 물론 인스턴트식품 등을 과하게 섭취해 중성지방 수치가 너무 높다. 체중 감량을 하지 않으면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건강상의 위험이 높으니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비타민'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