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논스톱’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논스톱’은 지난 5일 하루동안 6만3084명을 동원, 누적 관객 102만042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리암 니슨의 대표작은 이제 ‘테이큰’에서 ‘논스톱’으로 탈바꿈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개봉 15일이 되어서야 100만3418명의 관객이 들었던 ‘테이큰’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한 ‘논스톱’은 “리암 니슨의 대표작 ‘테이큰’”이라는 아성을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홍수 속에서 2월 개봉작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10일 만에 돌파한 ‘폼페이: 최후의 날’ 단 한 작품뿐 이었다. 외화 100만의 벽을 쉽게 넘을 수 없는 상황에서 ‘논스톱’은 10일 동안 끌어 모았던 ‘폼페이: 최후의 날’의 관객수를 단 7일 째 빠르게 흡수하며, 올 봄 단 하나의 흥행 액션 블록버스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 사진=논스톱 포스터 |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액션 블록버스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