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의 열애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스케이팅계 한 관계자는 6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연아 선수의 열애 사실은 스케이팅계에서도 아주 소수만 알고 있을 정도의 소식”이라며 “두 사람이 사귄지는 꽤 됐다. 올해로 3년째 연애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다.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기도 하며 얼음판 위 레이스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중과 김연아는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의 생일, 12월 19일 김원중의 생일에 데이트를 즐겼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에 대해 “김원중 선수 역시 아이스하키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 자기관리가 투철하고 남자답고 믿음직스러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진짜인 듯”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우와 빙판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