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이정열, 라디오 DJ 경험 얘기에 오종혁, "나도..."

'이정열, 라디오 DJ 시절'

↑ ▲이정열이 본인의 라디오 DJ 경험을 털어놓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이정열, 라디오 DJ 시절'

뮤지컬 배우 이정열이 라디오 DJ 과거를 밝혔습니다.

6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정열과 오종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정열은 과거 DJ를 했던 사실을 밝히고 “라디오는 정말 좋다. TV가 줄 수 없는 끈끈한 정이 살아있다”며 “라디오를 통해서 함께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마음 장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종혁 또한 “어렸을 때 DJ를 했다. 그 때는 클릭비 멤버 형들이 하면 방해를 하는 일을 했다. 들으시다시피 발음도 별로 안 좋고”라며 “진행을 하고 있으면 노민혁 씨와 같이 장난치고 그랬다. 그러다 PD님에게 잡혀서 쫓겨나는 역할을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정열, 오종혁이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과거 이병현, 이영애 주연 영화로 제작돼 인기를 얻었습니다.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1997)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4월 27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