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집필하는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통 큰 회식을 준비했다.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의 한 식당에서 ‘기황후’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푸짐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밤낮으로 야외에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소고기와 활어회 등을 준비해 크게 ‘한턱’ 쏜 것이다.
이날 회식 자리에는 촬영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을 비롯해 김서형, 전국환, 정웅인, 서이숙 등 모든 배우들이 참석해 작가와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작가님들이 평소에 ‘기황후]를 위해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셨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쌓인 피로에 지쳐 있던 상태였는데 작가님들이 마련해준 식사자리 덕분에 바쁜 일정 때문에 서로 못 나눴던 대화들을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