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짝’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68기 녹화분이 미방송된다.
7일 오후 SBS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아직 방송되지 않은 녹화분이 남아있지만 방송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짝’은 지난달 26일 애정촌 68기의 1부 방송을 내보냈다. 하지만 지난 5일 ‘짝’ 제작 중 여성 출연자가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해 6일 방송 예정이었던 2부가 결방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폐지됨에 따라 2부를 방송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 SBS |
한편, 경찰은 사망 당시 외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됐다는 점에 자살에 무게를 싣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BS는 여성 출연자가 출연했던 방송분을 폐기했으며 출연자와 모든 스태프는 심리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