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끝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에서 한여자를 향한 일편단심 매력을 보인 배우 박해진이 바로 또 다음 작품 활동에 매진한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은 오는 13일부터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촬영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다시 또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박해진은 지난 달 27일 '별그대'가 끝난 뒤에도 그동안 밀려있던 스케줄 소화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난 3일 박해진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용산세무서의 '일일 명예 민원 봉사실장'으로 위촉돼 민원 업무를 소화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세무서를 찾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중국의 소후 TV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해진을 밀착 동행 취재해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해진은 연이은 스케줄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동행하느라 지쳤을 소후TV의 스태프를 살뜰히 챙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저녁 6시부터 있었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해진은 역시나 쾌활한 모습으로 질문에 답했다.
차기 작품에 들어가기에 앞서 박해진은 11일 중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의 박해진 특집 촬영을 위해 10일 출국하는 등 중국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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