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는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에서 2인 1역으로 열연해 관객을 만난다.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그 시절을 풍미했던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김윤석과 정우는 극에서 ‘쎄시봉’ 트윈폴리오의 제3의 인물 오근태 역을, 김희애와 한효주는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 역에 2인 1역 캐스팅됐다.
앞서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섬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김윤석과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우가 한 역을 가지고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우아한 거짓말’에서 여리지만 강한 엄마 역을 맡은 김희애와 ‘감시자들’에서 홍일점으로 그 진가를 발휘한 한효주 역시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에 나설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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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