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안재모가 유동근과 부자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의 기자간담회에 조재현, 박영규, 안재모, 임호, 강병택 PD 등이 참석했다.
1996년 방송된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과 충녕대군으로 출연한 바 있는 유동근과 안재모는 ‘정도전’에선 이성계와 이방원으로 다시 만났다.
이에 안재모는 “알고 보면 유동근 선배님과 부자지간 연이 3번이다. ‘용의눈물’ 때 제가 19살이었는데 그때도 선배님께서 제 대사와 모든 부분을 체크해줬다”며 “지금도 유동근 선배님이 늘 최선을 다해서 조언을 해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사진=KBS |
‘정도전’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