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박해진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출연과 관련해 OCN 측이 “많은 후보 배우 중 한 명”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OCN 관계자는 10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박해진에게 출연 제의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자 확정은 아니다”며 “박해진 뿐 아니라 다른 남자 배우들에게도 제안이 들어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쁜 녀석들’이라는 제목 또한 가제인 만큼, 거친 남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장르물이라는 것 외에는 아직 기획 단계에 있는 드라마”라며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나쁜 녀석들’들은 사전제작 드라마다. 캐스팅이 확정되는 대로 5월께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
박해진은 지난달 27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를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순정남 이휘경 역으로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했던 박해진은 오는 13일부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