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월화대전’에서 소외된 KBS2 ‘태양은 가득히’가 종편에도 밀렸다.
지상파 동시간대 드라마 중 꼴찌는 물론 종편에도 밀렸다. 지난달 17일 3.7%로 첫 출발을 한 ‘태양은 가득히’는 이후 25일 5.2%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뒤 꾸준히 하락해 3%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윤계상, 한지혜, 조진웅, 김유리 등의 호화 라인업으로 시선몰이에 성공했지만 강력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안방 제압에는 완전히 실패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9.2%, SBS ‘신의 선물-14일’은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 마지막회는 3.087%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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