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김수현(이보영)이 범인(강성진)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신의 선물’ 4회에서는 김수현이 연쇄살인 범인을 투신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현은 현우진(정겨운)이 기동찬(조승우)을 도와 범인을 잡으러 간 사이 차에서 대기했다. 순간, 기동찬과 추격전을 벌이며 도주 중인 범인이 김수현 앞에 나타났고 차로 범인을 쳤다.
그러나 범인은 독을 품고 김수현이 탄 차로 다가와 문을 열고 태연히 운전석에 앉았다. 김수현은 범인의 운전을 방해하며 몸싸움을 벌이다 기절하고 말았다.
범인은 김수현을 데리고 높은 곳으로 올라갔지만, 이미 김수현의 몸에 위치추적기를 장치해둔 덕에 기동찬과 경찰차가 뒤를 쫓고 있었다.
범인은 “너 뭔데 자꾸 날 쫓아다니는 거야”라고 분노했지만, 김수현은 “넌 이제 더이상 도망갈 데도 없어. 자수해”라고 소리쳤다. 범인은 “내가 순순히 잡힐 것 같아?”라며 김수현을 죽이려 했지만, 극적으로 경찰차가 도착해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범인이 사이렌 소리에 당황하자 김수현은 기회를 틈타 옆에 놓여 있던 우산으로 범인의 머리를 세게 내리쳤다. 김수현은 낙하하는 범인의 손을 붙잡았고, 범인은 “놓지 마”라며 애원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네가 죽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범인이 죽음을 맞음으로서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신의 선물 4회를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4회, 이보영의 엄마는 지독하고 강하다” “신의 선물 4회, 범인이 이렇게 빨리 죽다니 반전?” “신의 선물 4회, 따로 범인이 있는 거 아니야?”등의 궁금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