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아크스피어'가 1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공개된다.
아크스피어는 위메이드가 3년의 제작기간을 투입한 대작 모바일 게임으로 MMORPG 형식이다.
아크스피어는 오픈형 MMORPG인 만큼 PC 온라인게임처럼 다수의 사람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던전과 필드·마을 등의 모든 지역을 다른 유저들과 함께 사용한다.
아크스피어는 대규모 필드 사냥을 비롯해 1600종 이상의 퀘스트, 100종 이상의 직업스킬, 660종 이상의 몬스터 등 PC MMORPG 수준의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재 디바인나이트와 매지션·클레릭 3개 직업을 레벨 30까지 육성할 수 있고, 이후 아크스피어는 레이드와 레벨 60까지의 콘텐츠·PVP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아크스피어는 기존 모바일 RPG와 달리 자동사냥이 없고 플레이어가 직접 모든 조작을 해야 한다.
아크스피어는 모바일 조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면에 특정한 그림을 그리거나 적과 아군을 터치해서 스킬을 사용하는 '핑거스킬' 시스템도 갖췄다.
위메이드는 '아크스피어'를 통해 재미를 철저히 검증하는 전담팀 '펀QA'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펀QA란 게임 밸런스를 위해 특정 스테이지나 레벨에서 사용자가 재미를 잃을지 모르는 요소를 찾아 게임을 수정하는 것이다.
아크스피어는 업데이트 문
한편 아크스피어는 이날 오전10시부터 접속가능하다.
아크스피어 출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크스피어 게임 퀘스트·몬스터 대박, 나만 몰랐어?" "아크스피어 곧 접속할 수 있겠다" "아크스피어 짱 좋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아크스피어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