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기적의 눈 건강법’이 주제로 다뤄졌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이 나간 후 ‘율무’ ‘율무 효능’ ‘율무차’ ‘노안극복’ 등은 포털사이트를 장악했다. 시청률도 4.464%를 기록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유자식상팔자’는 3.856%, 채널A ‘모큐드라마(싸인)’은 3.146%, 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재)’는 1.802%에 그쳤다.
특히 노안 극복 프로젝트에선 노안과 눈 충혈, 안구 건조증 등으로 고생 중인 사람들을 위한 ‘내 눈 건강법’이 소개됐다. 노안이 진행되는 이유와 수술 없이 눈 회춘 하는 법, 율무와 블루베리, 당근 등 노안 회춘 음식 베스트3, 눈 좋아지는 지압과 마사지법 등이 공개됐다.
또 2주간의 노안 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눈과 건강의 밀착 관계를 꼼꼼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노안 전문 한의사 김정희 원장은 “나이가 들어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 눈부터 노화가 시작된다”며 “건강을 되찾으면 잃어버린 눈의 나이를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몸 안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시켜 눈의 영양 공급을 강화시키는 식이요법을 시행하면 눈의 나이도 충분히 젊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율무는 탁한 체질에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라며 “율무를 섭취해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반드시
이에 방송인 김태현은 “율무가 남성의 정력을 감소시킨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한의사 신동진 원장은 “잘못된 상식이다. 과거 율무는 각기병 치료제로 사용했을 만큼 허벅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일반인에게도 튼튼한 허벅지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주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