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미국 알파걸의 커리어와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알파걸’이 한국에 상륙한다.
13일 온스타일은 “오는 14일 밤 12시 미국 알파걸들의 일상을 담은 ‘알파걸’이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알파걸’은 엠넷 아메리카에서 지난 2월 방송, 많은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다. 평범한 건축학과 학생에서 세계 4대 패션위크 무대에 오르는 톱 모델로 성장한 수주(SooJoo)를 비롯해 힙합 정신을 담은 작품으로 세계적인 셀럽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아티스트 권민아, 힙합·R&B·일렉트로닉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미국 전역을 열광시킨 뮤지션 토키몬스타(TOKIMONSTA), LA 다운타운 록을 패션으로 승화시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스론(MISS LAWN) 등 네 명의 알파걸이 출연한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를 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네 알파걸의 커리어와 일상이 ‘알파걸’을 통해 고스란히 공개된다.
이들은 모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티스트, 뮤지션 등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며 업계 손꼽히는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엘리트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인 ‘알파걸(Alpha Girl)’의 칭호에 딱 들어맞는 여성상으로 전세계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알파걸’을 기획, 제작한 엠넷 아메리카 최재윤 PD는 “미국 현지에는 유행을 선도하는 최전선에 많은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파걸’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힙(Hip)하다는 아시아계 여성들의 일상과, 이들의 커리어, 화려한 인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 사진=온스타일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