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한국명 권녕일)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두 사람이 지난해 1월 홍콩에서 처음 만나 그간 비밀 데이트를 즐겨왔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국내에서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도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Coridel) 캐피털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로 알려졌다. 그는 빅뱅 지드래곤 등 국내 톱스타들과 친분이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 인 홍콩'에 참석하기도 했다.
제시카의 열애설과 관련해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시카는 과거 그룹 2PM 멤버 택연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제시카가 이번 열애설을 인정할 지 주목된다. 만약 사실이라면 제시카는 각각 이승기 정경호와 교제 중인 소녀시대 윤아 수영에 이어 사랑에 빠진 세 번째 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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