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추가 발견
진주 운석 추가 발견이 화제다.
지난 10일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 90% 이상으로 판명된 가운데, 11일 암석이 발견된 곳과 불과 4k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운석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박상덕 씨의 콩 밭에서 전날 파프리카 재배 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검은색의 둥근 모양인 이 물체는 높이 17cm, 길이 14cm, 무게 4.1kg 정도된다. 10cm 가량 흙속에 박힌 채 발견된 이 물체는 처음 발견된 운석 무게의 절반가량이다.
유성이 목격되던 날, 이곳 마을에서는 천둥 치는 소리가 여러 차례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그 소리가 유성이 떨어지는 소리였다면 더 많은 운석 추정 물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
↑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진주 운석 추가 발견이 화제다. |
한편 평범한 운석의 가격이 g당 10만원에 거래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정확한 가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황이다. 운석의 소유자는 땅 소유자가 아닌 최초 발견자가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