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3일 소속사 에이리스트에 따르면 임원희는 극 중 코믹한 형사과장 차태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태호는 시험으로 초특급 승진한 형사 과장으로, 독특한 외모와 소박한 키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월급의 90%를 명품 쇼핑과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캐릭터다.
임원희는 차승원이 연기하는 서판석의 상사로 부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매 사건마다 티격태격하며 라이벌 구도를 보여줄 계획이다.
임원희는 "차승원과 처음으로 작품을 하게 되는 데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로맨스 연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 경찰서를 배경으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낼 작품이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4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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