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몬스터’는 6만 73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김희애의 21년 만의 컴백작인 ‘우아한 거짓말’은 개봉 첫날 5만 428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우아한 거짓말’은 학교 왕따 문제를 다뤘다. 막내딸 천지(김향기)가 자살한 이후 남겨진 엄마와 큰딸 만지(고아성)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531만명을 동원한 ‘완득이’ 제작진이 3년 만에 뭉친 작품이기도 하다.
‘300: 제국의
올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은 ‘노예 12년’은 5위를 달리며 호평을 받았다. 6위는 ‘수상한 그녀’로 849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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