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지난 13일 개봉한 ‘우아한 거짓말’이 오는 셋째 주 전국 18개 CGV 및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화면해설, 한글자막이 더해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는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CGV장애인영화관람데이’ 3월 상영작으로 ‘우아한 거짓말’을 선정한 것이다.
‘CGV장애인영화관람데이’는 매월 셋째 주를 CGV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더한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를 화요일 19시대, 목요일 14시대, 토요일 11시대 3회에 걸쳐 상영하는 공유가치 활동이다.
앞서 CJ CGV는 영화진흥위원회, CJ E&M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하여 본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우아한 거짓말’은 14살 소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 친구,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 소녀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감과 동시에,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만져주는 힐링 영화다.
↑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