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하고 한 발 나아갈수록 미스터리는 깊어졌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 4회에서는 사라진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찾아내기 위한 한태경(박유천 분)과 함봉수(장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호관 한태경은 대통령을 만나려고 탄 기차안에서 청와대 경호팀을 마주치게 됐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 좁은 기차안에서 한태경은 자신을 둘러싼 이들과 싸움을 했다. 경호팀을 제치고 대통령이 위치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장소 도착한 한태경은 특별검사 최지훈(이재용 분)을 만났다.
한태경은 기밀문서 98의 존재를 묻고 최지훈은 대통령과 죽은 한태경의 부친 한기준이 더러운 과거를 덮으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때 한태경은 자신을 잡으러 온 청와대 경호팀에게 연행될 위기에 처하지만 순찰차를 몰고 온 경찰 윤보원(박하선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망쳤다.
↑ 사진= 쓰리데이즈 방송캡처 |
‘쓰리데이즈’는 100억을 투자한 대작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감격시대’에 SBS 수목극 1위 자리를 내주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쓰리데이즈’는 ‘감격시대’보다 0.1%포인트 높은 12.7%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빠르고 미스터리한 전개와 함께 블록버스터급 액션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