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슬기가 첫 베드신에 도전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나 곧 죽어’(이하 ‘나 곧 죽어’)을 통해 공중파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된 김슬기가 첫 베드신 기회까지 얻게 됐다.
내친김에 첫 베드신까지 펼치게 된 김슬기는 지난 9일 서울 회현동에서 촬영을 가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 김슬기의 ‘베드신 입봉’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농을 던지며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해나갔고 연출자 노상훈 감독은 “김슬기가 화면에 너무 예쁘게 나와서 컷을 못하겠다”라고 극찬하며 반전 매력 뽐낸 김슬기를 한껏 고무시켰다는 후문이다.
↑ 사진=KBS |
김슬기도 “대본을 처음 받고 손에서 떼지 못하고 단숨에 읽었다. 사랑이라는 인물은 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확신했고 지인들도 잘 어울린다고 격려해주셨다
‘나 곧 죽어’는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우진(오정세 분)이 생에 종지부를 찍게 된 상황에서 회사 동료이자 4차원 소녀인 사랑(김슬기 분)과 인연을 시작하게 되면서 삶의 의미를 돌이켜 보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