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연 홍종구,10살 차이 극복 '핑크빛 웨딩 검소하게 할 예정…'

↑ 송서연 홍종구 / 사진=물고기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서연 홍종구 웨딩 예물 검소'

가수 노이즈 출신 홍종구와 배우 송서연이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14일 오전 송서연의 소속사 물고기엔터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서울 역삼동 리움 체임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별다른 예물 없이 반지만 준비해 검소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결혼식에서 주례는 생략하고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김창완에게 축사를 맡겼습니다. 김창완은 무명이던 홍종구를 발굴해 톱스타 반열에 올려준 은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1부는 배우 고수가 진행하며 축가는 김종서와 거미가 부릅니다.

홍종구·송서연 예비부부는 "제2의 인생을 함께 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우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홍종구 대표는 1998년까지 그룹 "노이즈"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주)NH&MAJOR1998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송서연은 지난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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