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
박수홍이 배우자로서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결혼 상대자로 꼭 피해야 할 남자와 여자의 유형은 물론 모두가 꿈꾸는 ‘워너비(wanna be)’신랑·신붓감 등도 공개하며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진행된 녹화현장에서 박수홍은 “선택장애로 연애할 때 힘들다”면서 “나와 성향이 반대인 사람에게 끌린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혈액형도 둥글둥글한 O형에, 평소 성격도 우유부단한 편이라 선택을 잘 못한다”면서 “데이트할 때도 여자친구가 주도적으로 무엇을 할지, 무엇을 먹을지 등에 대해 정하고 나는 그 선택에 응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를 배려하는 게 오히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보다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반면 스킨십에 대해서는 “스킨십은 배려하는 게 아니다”며 과감한 스킨십을 하는 '상남자’임을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손 잡으면서 ‘이제 손 잡으러 들어갑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엉겁결에 자신의 대담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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