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유미가 역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17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기자간담회에서 수의사 역할을 맡은 소감에 대해 “동물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렸을 때 꿈이 동물원 사육사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말이라고 찍는다고 했더니 주위에서 조심하라고 겁을 많이 주더라. 의외로 강아지보다 더 여리고 소심한 것 같다”며 “일단은 아직까지 말 때문에 다친 일은 없고, 말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있는데 그래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